브로드웨이 시즌 2018-2019

뉴욕시장이 7월 1일부터 뉴욕시를 100% 정상화시키겠다고 선언했으니..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뉴욕시장은 방송에 출연하여 중단되었던 브로드웨이 극장을 다시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로써 잠정 중단이었던 브로드웨이 공연이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대극장보다 앞서 소극장들은 여름부터는 정원의 100% 를 허용할 수 있게 되며 브로드웨이 주요 공연장들은 빠르면 가을부터 100% 입장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이로써 브로드웨이는 다시 영업을 재개하고 각국의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잠정 중단되었던 브로드웨이. 그 피해가 여간 큰 게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8년부터 2019년도 브로드웨이 시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공연이 중단된게 거의 1년이라 그 이후의 기록은 아직 없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그 당시가 역대 최고인 1480만 명의 사람이 다녀갔었습니다.

 

관람객 중 35%는 뉴욕 대도시 지역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브로드웨이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 중 65%는 관광객들이었습니다. 그 중 46%는 뉴욕이 아닌 다른 지역의 미국, 그리고 19%는 완전히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브로드웨이 관객 중 65%는 여성관객입니다. 관객의 평균 연령은 약 42.3세인데 이 평균 기록은 지난 20여년동안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를 찾는 관객들의 연평균 가계 수입은 약 261,000달러이며, 25세 이상 관람객 중 81%는 대학을 졸업, 41%는 대학원 학위를 취득한 사람입니다. 

 

브로드웨이 극장 방문객의 평균 관객 수는 지난 해 4.4명이었습니다. 15회 이상 공연에 참석한 매니아층은 관객의 5%에 불과했지만 전체 입장권(415만 명 입장)의 28%를 차지했습니다. 

연극 관람객은 뮤지컬 관객보다 극장을 더 자주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스트레이트 플레이의 참석자는 작년에 7개의 쇼를 보았는데 뮤지컬의 참석자는 4명입니다. 

 

브로드웨이 티켓 한 장의 평균은 얼마일까요?

설문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은 티켓 한 장당 평균 145.60달러를 지불하고 티켓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응답자의 59%가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브로드웨이 쇼의 티켓 구입 평균 신고일은 공연 47일 전으로, 지난 시즌보다 4일 더 많았습니다. 

브로드웨이 공연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많이 찾느냐는 응답에는 구글이 제일 많은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티켓마스터와 브로드웨이닷컴이 구글의 뒤를 따랐습니다. 

22%는 그들이 아는 사람들의 입소문에 주로 의존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극장 방문객들은 가족이나 친구들로 구성된 두 쌍 또는 작은 그룹으로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