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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도깨비 작가 결말 OST
    드라마 2022. 5.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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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아니게 드라마 도깨비를 다시 보게 된 이유는.. 넷플릭스 때문이에요ㅠ

    다시 보기에 떠 있길래 나도 모르게 보다 눈이 마주쳐버린..ㅠ

    그래서 또 한 번 정주행을 하고 나니.. 며칠이 훌쩍 갔습니다ㅠ

    몇 년이 지났지만 다시봐도 재미있는 드라마 도깨비!

    오늘 간단하게 훑어보고 갈께요~

     

     

    드라마 도깨비 작가

     

    드라마 도깨비는 유명한 김은숙 작가님이 집필하셨습니다. 제가 워낙 팬이라 나온 드라마 거의 다 본 거 같아요.

    프로필을 보니 <태양의 남쪽>이 첫 작품인데.. 사실 이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파리의 연인, 2005년 프라하의 연인, 2006년 연인으로 이어지는 연인 3종 세트 모두 봤고요.

    2008년에 방영된 고 박용하 님이 출연했던 온에어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고) 박용하, 김하늘, 이범수, 송윤아 이렇게 네 명이었는데 살짝 꼬인 복선도 있어서 어떻게 커플이 맺어지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2009년도 시티홀, 차승원 님과 김선아 님이 출연하셨던 작품으로.. 김선아 님이 차승원 님의 재킷을 들고 춤을 췄던 장면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2010년 정말 재미있었던 시크릿 가든, 여기서 시티홀이 잠시 언급되기도 하죠^^

    2012년 신사의 품격, 이건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고요. 

    2013년, 나 너 좋아하냐? 를 남겼던 상속자들,

    2016년, 정말 대박 흥행이었던 태후를 지나 2016년 도깨비, 그리고 2018년 미스터 선샤인과 2020년 더 킹 : 영원의 군주까지.. 모두 섭렵했네요.

    로맨스의 대가이자 대사가 정말 찰진 김은숙 작가님! 차기작 너무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결말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동화책에서 많이 봤던 도깨비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에서는 뿔이 달리고 방망이를 들고 있었던 도깨비였는데, 드라마에서는 멋진 공유님으로 나옵니다.

    고려 시대 유명한 장군이었으나 간신으로 인해 역적으로 몰려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후 신에 의해 부활하여 영원히 죽지 않는 도깨비가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을 죽인 왕에게 가서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왕은 이미 죽은 후였습니다. 이후 자신의 곁을 지킨 한 명 남은 식솔 꼬맹이와 함께 인간세상에 살게 됩니다. 

    가슴에는 검을 꽂은 채..

    이 검은 도깨비 신부만이 뽑을 수 있다고 하여 900년이 넘게 신부를 기다리고 있는 도깨비 되겠습니다. 

    그 식솔은 대대손손 도깨비 곁에서 도깨비를 지키게 되죠. (삼촌이었다가 조카였다가 뭐 이렇게..)

    그러던 어느 날 술 먹고 마음이 약해져 있을 때 뺑소니에 치어 살려달라고 외치는 임산부의 소리를 듣게 되어 생사에 개입하게 되었는데.. 그 뱃속에 있던 아이가 커서 19살이 되던 해 둘은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그때부터 도깨비 신부인 은탁에게 소환당하게 되고 그렇게 첫사랑을 시작하는데요.

    드디어 도깨비 신부를 만나 불멸의 삶을 끝낼 수 있게 되었지만 은탁을 사랑하게 되어 마음이 괴로워진 도깨비랍니다.

     

     

     

    도깨비의 신부로 태어난 지은탁은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보는 운명을 타고납니다. 하나뿐인 엄마를 여의고 보험금을 노리는 이모네 식구들 밑에서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씩씩하게 자라다 19살 생일에 혼자 촛불에 불을 끄다 도깨비를 소환하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함께 겪으면서 친해지게 되고.. 서로 좋아하게 되죠.

    그 와중에 도깨비 집으로 이사 온 저승사자. 이는 전생에 왕여 (도깨비를 죽였던 왕)였으니..

    왕 여는 도깨비가 장군 김신이었던 시절, 김신의 여동생과 결혼을 했으나 간신의 계략으로 여동생과 김신을 죽게 만듭니다. 그리고 탕약에 독이 든 걸 알면서도 그걸 몽땅 마셔서 죽게 되죠.

    이로 인한 벌로 300년 동안 저승사자 일을 하게 되는데.. 신의 계략?으로 김신의 집으로 이사하게 되어 둘은 브로맨스를 쌓게 됩니다.

     

    처음엔 기타 누락자(지은탁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죽었어야 할 운명인데 살아나서 누락자가 됩니다) 지은탁을 데려가려고 했으나 이후에는 도깨비와 은탁을 응원해 주게 되죠.

    왕여 역시 사랑했던 김신의 여동생이 환생한 써니를 현생에서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사랑 역시 서브지만 굉장히 응원을 받았고 마음이 아팠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원래 은탁에게 칼을 빼 달라고 해서 무로 돌아가려고 했던 도깨비였으나 둘은 사랑을 깨닫고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도깨비 신부로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은탁은 죽을 운명이었죠. 은탁을 여러 번 위기에서 구해주긴 하지만 김신을 죽였던 간신이 아직도 귀신이 되어 떠돌다가 결국 은탁에게로 빙의, 김신의 검을 빼게 됩니다.

    그 검으로 간신을 죽이고 결국 무로 돌아간 도깨비.. 하지만 9년 후 은탁에게 다시 돌아오는데요. 이는 그전에 작성했던 계약서 때문입니다. (첫눈이 올 때 부르면 소환에 답하는 걸로 계약서를 작성한 두 사람)

    그간의 일을 기억 못 하는 (신의 농간으로;) 은탁 앞에 나타난 도깨비, 하지만 둘은 캐나다에서 함께하다 은탁이 기억을 찾게 되고 행복한 순간을 보내게 됩니다.

    고려 남자의 청혼도 받아들이고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다른 이들을 구해주기 위해 은탁은 자신을 희생하게 되죠.

    결국 저승사자의 찻집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ㅠ 은탁은 자신은 다시 환생해서 도깨비를 찾아올 거라며 망각의 차를 마시지 않고 떠납니다.

    그 후 저승사자도 떠나고 모두가 떠나 홀로 지내던 도깨비는 결국.. 환생한 은탁을 만나게 되고 드라마 도깨비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은탁이.. 남자로 환생하면 어쩔 뻔;;;

     

     

    드라마 도깨비 OST

    드라마를 보고 나니 한동안 ost를 안들을 수가 없었어요.

    한참을 ost에 빠져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곳은.. 2화였나? 은탁이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되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멋있게 등장하는 도깨비와 저승사자!

    이때 나왔던 찬열과 펀치의 Stay with me를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10센티의 내 눈에만 보여

    라쎄린드의 허쉬

    에디킴의 이쁘다니까

    샘킴의 Who are you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등 유명한 곡이 너무나 많습니다!

     

    도깨비 OST는 링크해 놓을 테니 한 번 감상해 보세요!!

     

    https://youtu.be/jVwpcV98ito

     

    * 사진 출처 :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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