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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미의 세포들 바비.. 정녕 니가 흔들리는 게냐!!
    드라마 2022. 7. 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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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요즘 빠진 드라마 중 하나가 바로 유미의 세포들입니다.

    저는 시즌1은 안봤고, 웹툰 웹소설 역시 보질 않았어요.

    기사나 블로그 등을 통해 제목만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보지 않았던 이유는...세포들?? 딱히 제 취향이 아닌 거 같아서였는데.. 우연히 유튭 알고리즘에 의해 시즌1 리뷰를 보다가 정주행 해버리고 말았던 ...

    시즌1은 리뷰로만 보고 유미의 세포들 시즌2부터 제대로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제 마음은 웅이보다 바비였는데요.

    (바비 때문에 시즌1 바비 등장 부분부터 다시 봄;;)

    이미 결말이 나 있는 웹툰이기 때문에 바비랑 되지 않고 순록과 된다는 걸 처음부터 알고 봤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보다보니 바비에게 스몁....

     

     

    저렇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유미를 보는 바비가..다른 여자한테 흔들린다고?

    아니 우리 바비가 바람을 피운다고??

    매번 유미를 배려해주고 유미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저렇게 사랑스럽게 바라보는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믿기 어려웠는데..지난주 다은의 등장과 더불어 바비의 마음속에 지진이 난 걸 보고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ㅠㅠ

    시즌1에서 유미에서 춥다며 자신의 자켓을 벗어 준 바비.

    그리고 시즌2에서 다은이가 추워보였다며 자신의 점퍼를 빌려준 바비.

    여기서 유미가 느끼는 기시감..

     

     

    사실 바비가 친절한 면은 있는데..

    바비가 원래 친절하고 다정해서 여자 직원들하고도 잘 지내고.. 뉴스 기사에서 보니 바비에게는 착한 아이 병이 있는 거 같다고 진영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만큼 바비가 다정다감한 건 알지만..그래도 이건 아니지.ㅠ

    그리고..저만 그렇게 느낀 건진 모르겠으나..

    다은이를 특별하게 챙기거나 하지 않았는데 다은이가 부산으로 간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버스정류장에서 고백했을 때..

    갑자기 지진이??

     

    그리고 다은이를 그렇게 떠나보내고 일상 생활을 하는 모습이..어째 더 신경쓰여요ㅠ

    그렇게 일상을 보내다가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다 다은이가 버스 타는 모습을 보고

    목적지를 취소하고 떠나는 것으로 지난회 마무리..

    터미널 가려다 취소한 거 같은데..

    아니 왜?! 뭔가 특별한 서사가 있었으면 좀 더 납득이 됐을텐데...납득이가 조금..

    여튼 원작의 결말을 보면...유미에게 흔들린 것을 들키게 되고 위기를 맞지만 다시 유미와 재결합을 하게 되고 청혼을 합니다. 하지만 유미가 청혼을 거절하고 다은과 다시 만나 결국 다은과 결혼.......

     

     

    정말 사랑은..잔인하구나.

    드라마는 어떻게 결말이 날지 모르겠지만..이제 후반부를 달려가고 있어 너무 기대가 됩니다.

    금요일은 언제 오는거냐ㅠ

    마지막에 꼭 순록이..제일 멋진 남배우님으로 나오길 바라며!!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는 세포들! 보다보니 너무 귀여워요. 혹시 이런 부분 때문에 드라마 보기를 망설였던 (저처럼) 분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세포들 때문에 좀 더 두 사람의 심리를 알게 됐고.. 인간의 마음에 대한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알게 된달까요?

    특히 연애중이신 분들은 꼭 보면 좋을 듯.

    지난회차 오른손 이야기는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ㅎㅎ

    그럼 이로써 유미의 세포들 바비에 관련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을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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