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기증상 7가지 총정리

오늘은 유방암 초기증상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조직에 악성세포, 세포에 악성신생물인 암이 발병하는 것을 말해요. 유방암은 2019년 기준 암 1위였던 갑상선암을 뛰어넘어 여성 암 발생률 1위로 올라섰으며,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수가 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여성에게 아주 흔한 암인데요. 4~50대의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고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층에서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유방조직이 적은 남성 또한 유방암에 걸릴 수 있어요. 물론 여성에 비해 아주 희박한 확률이긴 하지만 남성도 유방암에 걸립니다. 다만 여성에 비해 유방 지방이 빈약하지만 유방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보통 남성의 경우 6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고, 전체 유방암 환자 중 남성의 비율은 0.5%로 1%가 채 안돼요. 남성 유방암의 원인은 호르몬 이상,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유방암 초기증상 1. 응어리가 만져짐

 유방암 초기증상으로 응어리가 있어요. 멍울이라고도 해요! 가슴이나 겨드랑이 쪽을 손으로 만졌을 때 울퉁불퉁한 혹이 느껴진다면 유방암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응어리 또는 멍울은 유선 내에 있는 혹으로, 90%가 양성 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이러한 응어리느 멍울은 유방암과 관계없는 섬유선종이나 섬유낭종일 가능성도 높기에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하게 진단받으시는 게 좋아요.

 

유방암 초기증상 2. 분비물

간혹 여성 속옷을 벗을 때 원인모를 분비물을 발견하신다면 유방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요. 물론 건강한 일반 여성들에게서도 양쪽 유두를 통해 맑은 하얀색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며 호전되지만, 한쪽에서 계속해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맑은 우유빛이 아닌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나 갈색빛의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보아야 해요.

 

유방암 초기증상 3. 만성피로

 많은 분들이 느끼는 것으로 만성적인 피로감이며,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계속하여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유방암 초기증상 4. 유두나 유륜부의 염증

 유두나 유륜부에 습진이나 염증이 생겨서 딱지가 생기거나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유방암 초기증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통증이 없다고 해서 방치하게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유방암 초기증상 5. 유두의 함몰

 유방암 초기증상으로 유두가 극단적으로 움푹 파이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유방암 초기증상 6. 피부색변화

유방암 초기증상 중 한가지는 유방 주위 피부색의 변화인데요. 유방 주위 피부색이 평상시와는 다른 색상으로 변했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보아야 해요. 또한 피부의 촉감도 평상시와 달리 귤의 껍질처럼 되었거나, 주름이 심하게 잡힌 경우도 또한 유방암을 의심해보아야 해요.

 

 

유방암 초기증상 7. 기타 증상

 유방암이 진행되면서, 피부궤양, 함몰, 겨드랑이 종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요. 매우 드물게는 염증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요. 예전과는 다르게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증가되고 있어요.

유방암 검사는 X선 검사가 일반적인데요.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치밀 유방이 많므로  X선 검사로 낭종과 종괴를 발견하기가 어려워서 초음파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더 정확해요.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PET 검사와 MRI 검사 등을 이용하여 조금 더 세밀한 검사를 해요.

유방 자가 검진의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나 20세 이상의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라 유방의 크기와 통증이 달라지게 돼요. 먼저 팔을 내리고 어깨를 이완시킨 후 양쪽 유방의 크기, 모양, 대칭을 살펴보고 유두의 색깔, 피부, 유두의 함몰 등의 상태를 관찰해요. 그런 다음 팔을 들어 유두가 거꾸로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다시 양손을 허리에 대고 가슴을 앞으로 밀면서 피부와 유두의 함몰을 다시 관찰해요. 그 후 유두를 부드럽게 눌러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해요. 왼손을 머리 뒤에 대고 평평한 면에 오른손 세 손가락 끝으로 유방을 살짝 눌러 문지르면 덩어리가 제거되는지 확인해요. 작은 원을 그리면서 피부에 부드럽게 밀어 넣은 후 가슴뼈가 닿을 만큼 가슴을 살짝 세게 눌러 유방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해요.

유방암의 경우 조기 발견을 위해 매월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유방 X 선 촬영을 하고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아요.

 

유방암의 발병원인은 정확하게 규명된 상태는 아니긴 하지만 유방암 위험도를 늘려주는 위험인자를 피하는 생활개선이 필요해요. 비만을 예방해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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