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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줄거리 결말 넷플릭스
    드라마 2021. 4.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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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유기를 보고 나니 호텔 델루나가 또 생각이 안날 수가 없네요.

    이 작품도 매년 한 번씩은 재탕을 하는 듯...ㅠㅠ

    청명 ㅠㅠ

     

    그런데 검색해 보니 넷플릭스에서 호텔 델루나를 서비스한다는 기사가

    무려 2019년도에 났어요!!

     

     

    뭐지??

    그랬다면 내 눈에 띄지 않았을리가 없는데!!

     

     

    못봤는데???

     

    그래서 다시 한 번 넷플릭스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봤지만..

    읎써요!!

     

     

    볼 수 있는 거라곤 연관이 있는

    나의 아저씨, 보보심려 경 등..

    아이유 때문인듯..

     

    사실 나의 아저씨 드라마도 안봤는데..

    아이유 좋아하지만 그 때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뭔가 힘들어보이는 드라마를 볼 여력이 없어서 안봤었는데..

    넷플 추천 때문에 보곤 정말..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명작 중 명작ㅠ

     

    여튼!! 넷플에서 호텔 델루나를 찾을 수가 없어

    기사를 다시 찾아봤더니..

    서비스가 되긴 되는데 한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서비스가 되는 거였네요.

    아니..왜???? 왜죠???

     

     

    한국에서도 보고 싶어하는 사람 많을 텐데..

    (설마 나만?? 아닐거라고 봐욤ㅠ)

     

    뭐든 잘 소화해내는 우리 이지은님!!

     

     

    마지막회 시청률이 12%가 넘었다네요.

    마지막에 김수현이 나오는 것도 정말 소름..

    도대체 끝까지 안나오길래..내가 놓쳤나 싶었을 때 새로운 주인으로 나왔음.

     

     

    호텔 델루나를 보고 화유기를 보면..

    정말 웃음밖에 나오질 않아요.

    요괴와 귀신의 차이이긴 하지만 정말 달라도 너무 달라..

    수준이 한껏 업그레이드 된 느낌.

     

    그리고 너무나 이쁜 아이유님!

    어떤 역할을 해도 찰떡같이 소화함.

    특히 장만옥은 도대체 아이유가 아님 누가 소화할 수 있었을까?

     

     

    하바드 사기꾼!

    (하버드 안됨..꼭 하바드여야 함 ㅎㅎ)

     

     

    암튼 넷플릭스에서는 아직까지도 호텔 델루나를 볼 수가 없네요.

    여름이 다가오려고 하니 더욱 생각나는 드라마!

    아쉽... 

     

     

     

    그럼 간단하게 호텔델루나 줄거리 및 결말을 소개해 드릴께요~

     

    호텔델루나 줄거리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

     

     

     

    호텔델루나는 귀신들만 묵을 수 있는 일명 령빈 전용 호텔이에요. 저승으로 바로 가지 못한 귀신들이 휴식을 취하고 혹은 한을 풀고 저승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바로 이 호텔인데요. 

    이 호텔의 사장은 나이 900살인 심술궂고 허영많고 사치스러운 ㅎㅎ장만월.

    장만옥은 예전 구찬성의 아빠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시간이 되면 구찬성을 데릴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요.

    그 후 초엘리트 호텔리어가 된 구찬성을 스카웃ㅎㅎ 하게 되죠.

     

    일반인이었던 구찬성은 장만옥으로 인해 귀신을 보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호텔델루나의 지배인으로 일을 하게 되요.

    호텔에 근무하게 되면서 자꾸만 만월의 과거를 보게 되는 구찬성.

    과거 만월은 청명과의 인연과 악연으로 많은 살생을 저지르고 그 죄값을 치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호텔의 사장이 되었는데요. 만월은 청명이 호텔에 오기만을 기다리며 900년을 버텼답니다. 복수를 하기 위해..

    중반부에 구찬성이 청명의 환생이었나? 생각하게 됐지만 

    아니였어요.

     

    청명은 죽기전 자기가 한 말을 지키기 위해 (너를 끝까지 지켜본다고ㅠㅠ) 반딧불이가 되어 늘 장만옥 곁에서 맴돌고 있었답니다.

    결국 만월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청명을 유도교(망자들이 저승으로 가기 위해 건너는 다리) 중간까지 데려다 준 뒤 다시 찬성에게 돌아옵니다.

    드디어 원념이 사라진 만월 역시 저승으로 갈 날이 멀지 않아 호텔을 정리하게 되고..

    마지막에 알게 된 사실, 만월과 찬성은 그 옛날부터 만났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다는 것.

    바로 천년 전에 찬성과 찬성의 아빠가 죽어가는 만월을 살려줬어요. 둘은 그 사실을 마지막에 알게 되죠.

    만월은 가면서 찬성에게 귀신을 못보게 되는 약을 주지만 찬성은 먹지 않고.. 

    여전히 귀신을 보며 만월을 기다리게 됩니다.

    호텔 델루나의 결말은..열린 결말이에요.

    호텔에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게 사는 모습과 함께

    책을 읽는 구찬성 옆으로 만월이 다가옵니다.

    생각보다 일찍 왔다고 말하는 찬성에게 기다릴까봐 일찍 왔다고 말해주는 만월.

    이건 구찬성의 상상일지, 꿈일지..

    뭐 둘다 비슷하겠지만..

    혼자 남은 게다가 귀신까지 여전히 보는 ㅠ 찬성이 외롭지 않게 만월이 빨리 와줘야 하는데..

     

    여운이 잔뜩남은 호텔 델루나였어요.

    빨리 시즌2..ㅠㅠ 제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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